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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전망

[주식 전망] 오늘의 증시, 개인 나흘째 매도세, 코스피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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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증시

 

코스피가 외국인의 현.선물 매수세에도 전장과 비슷한 수준으로 장마감하였습니다.

 

외인은 이날 총 4,500억원 가량을 순매수하였지만, 기관과 개인이 약 4500억원 가량을 순매도하여 코스피는 소폭만 상승한 현황이였습니다.

 

16일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1.51포인트 (0.06%) 상승한 2488.18로 마감하였고, 지수는 전장보다 3.19포인트 (0.13%) 내린 2483.48로 장을 시작하였습니다.

 

장중 미.중 정상회담 결과가 전해졌으나, 지수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습니다.

 

 

출처 : 연합뉴스

 

여러 증권 연구원은 정상회담의 결과에서 "특별히 뚜렷한 악재로 작용할 모멘텀은 없었으나, 경제지표 결과와 미중 정상회담 등 이벤트를 소화하며 증시 등락으로 이어지는 상황"이라며 지난 14일 다소 가파르게 하락한 달러인덱스와 미 국채 금리가 반등함에 따라 증시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삼성전자 (+0.83%), 현대차 (+1.26%), 기아 (+3.68%), 삼성SDI (+1.45%), 셀트리온 (+1.94%) 등이 상승하였습니다.

 

다만, SK하이닉스 (-1.34%), POSCO홀딩스 (-1.48%), 네이버 (-1.22%)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전날 크게 상승한 종목들은 약간의 숨고르기라고 표현하며,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밖에 LG전자는 미국 전기차 충전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주가가 강세를 보였지만, 상승폭을 줄이며 +1.59% 상승으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반면 웅진이 2차전지 사업 진출을 앞뒀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웅진은 +1.48% 상승한 1,788원으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11.16 국내 증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1포인트 (0.06%) 상승한 2488.18에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개인의 순매도가 계속되는 가운데 어제 1조 원을 넘게 사들이던 기관도 매도세로 돌아섰습니다.

 

매매 주체별로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4,592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646억 원과 3,921억 원을 매도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양 시장의 거래량은 13조 3천억 원으로 전 거래일 (17조 1천억 원) 대비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미국 고금리 여파, 공매도 전면 금지, 중동 전쟁 등 대내외적 변수에 극심한 변동성을 겪어온 국내 증시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고 여러 매체에서 표현하기도 하였습니다.

 

예상을 뛰어넘은 미국 물가 상승 압력 둔화세와 미국 연방준비제도 (Feb.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낮아진 점이 국내 증시에서 투자 심리를 크게 개선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세계 주요 지수 (출처 : 인베스팅닷컴)

 

현지 시간 15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3.51포인트 (0.47%) 오른 34,991.21로 장마감을 하였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18포인트 (0.16%) 상승한 4,502.88 포인트로 장마감 하였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전장보다 9.45 (0.07%) 상승한 14,103.84 포인트로 장마감하였습니다.

 

미 노동부는 이날 소비자들에게 영향을 미치기 전 인플레이션을 측정하는 생산자물가지수가 10월 전월 대비 0.5% 하락했다고 발표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는 2020년 4월 이후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한 것입니다.

 

전날 미 10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둔화됐다는 소식이 이어 또 다시 투자자들에게 호재인 소식이였던 것 입니다.

 

제이 햇필드 인프라스트럭처 캐피탈 어드바이저 CEO는 CNBC에 "분명히 금리는 이 주식 시장의 핵심 동력이다. 오늘 활동은 PPI가 우리가 예상했던 만큼 멋있었기 때문에 매우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물가 상승률 둔화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상을 종료할 수 있다는 기대가 시장에 반영됐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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