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2대 국회의원 선거, 전국 투표율 현황과 역대 선거 투표율은?

안녕하세요 아무개투자자 블로그 주인장입니다.

오늘은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는 날입니다.

현재는 투표가 종료된 시간으로 전국 투표율 현황과 역대 선거 투표율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은 67.0%로 잠정 집계되었습니다.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와 거소, 선상, 재외투표가 포함된 결과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투표 마감 결과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2966만2313명이 투표에 참여해 67.0%의 잠정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선거의 투표율은 약 32년 만에 역대 최고 수치의 투표율을 달성하였습니다. 사전 투표를 반영하기 전인 이날 오전만 해도 4년 전 선거보다 낮았지만, 오후 1시 이후 사전 투표율을 합산한 결과가 반영되면서 투표율이 뛰어올랐습니다.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와 비교해보면 과거에는 전체 유권자 중에서 2912만6396명이 참여해 총 투표율 66.2%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세종특별시로 70.2%를 기록하였습니다. 이어 서울이 69.3%, 전남 69%, 광주 68.2%도 평균 이상 투표율을 보여주었습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제주시 62.2%로 집계되었습니다. 뒤이어 대구 64%, 충남 65%, 경북 65.1%, 충북 65.2%로 전국 투표율 67%로 감안하면 평균보다 낮은 투표율을 보여주었습니다.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와 비교해보면 과거 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울산으로 68.6%로 집계되었습니다. 뒤이어 세종 68.5%, 서울 68.1%였으며, 가장 낮은 투표율은 22대 총선과 동일하게 제주 62.9%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번 총선 개표 과정에 투표용지를 일일이 손으로 확인하는 수겸표 절차가 도입됐기 때문에 실제 개표 종료까지 시간은 예년 총선보다 약 2시간 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민국의 국회의원 선거는 1948년 초대(제헌) 국회의원 선거부터 진행되었으며, 국회의원의 임기는 과거와 비교해보면 여러 차례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초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2년부터 시작되어, 그 이후 4년 -> 6년 -> 4년 -> 6년 -> 4년으로 조정되었습니다. 제 11대 국회의원 선거(1981년)부터 4년으로 확정되었던 것 입니다.

12대 국회의원 투표율을 살펴보면 가장 높은 수치인 84.6%를 기록하였습니다. 그 이후 점차 하락되는 수치를 보여주다 17대 국회의원부터 변화를 보여줬습니다.

가장 투표율이 낮았던 해는 제 18대 국회의원 선거로 투표율은 전체 유권자의 절반이 되지 않은 46.1%로 집계되었고, 약 10년 만에 정권 교체가 이루어져 새로운 정부가 출범한 직후 실시된 선거였습니다.

이번 선거는 조금 특별하게 2019년 선거법 개정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 투표 연령이 만 19세에서 18세로 낮춰졌습니다. 이번 22대 총선은 이 법적 변경의 첫 적용 사례로, 앞으로도 더 많은 국민들이 투표에 참여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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