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스 발급 방법과 혜택 총정리

안녕하세요 아무개투자자 블로그 주인장입니다.

금일부터 'K패스' 서비스가 시작되어서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시내 및 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을 이용할 경우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을 다음 달에 돌려받는 교통카드입니다.

일반인과 청년층(만 19~34세), 저소득층을 구분하여 환급율에 차이점을 둔 점이 기존의 환급형 교통카드와는 차별화된 장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만약 월 평균 7만원을 지출하는 이용자라면 일반인은 1만4000원, 청년은 2만1000원, 저소득층은 3만7000원을 절감할 수 있으며, 연간 17~44만원 수준으로 환산할 수 있습니다.

K-패스 혜택 외에 각 카드사별로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추가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체크카드는 카드와 연결된 계좌로 적립액을 환급 받을 수 있고, 선불형 충전식 카드는 해당 카드앱에서 적립액만큼 다시 충전이 가능합니다.

또한, 현재 K-패스의 적용 도시는 189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수도권 (인천, 서울, 경기) 전체와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이 K-패스의 이용 가능 도시로 선정되었습니다.

K패스는 지하철, 시내버스, 마을버스, 광역버스, GTX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이용요금의 20%를 환급해주는 혜택이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월 15회 이상 사용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은 월(매월 1일~말일) 최대 60회분에 해당하는 대중교통비의 20%에서 최대 53.3%까지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적립률은 일반 (만 35세 이상) 20%, 청년 (만 19세 ~34세) 30%,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or 차상위 계층) 53.3%의 환급률을 보여주고 있으며, 외국인 등록증을 발급받은 외국인도 K-패스 발급이 가능합니다.

현재 가입 첫 달은 월 15회 미만으로 이용해도 환급을 해주지만, 이후부터는 월 15회 이상 사용해야만 환급을 받을 수 있으니 이 부분은 꼭 유념하셔야 합니다.

기존의 알뜰교통카드와 K-패스와 비교를 했을 때, 적립액뿐만 아니라 조건에서도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존 알뜰교통카드는 출발 및 도착을 반드시 기록해야 했지만 K-패스는 기록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추가적으로 기존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요금에 따라 적립액이 달랐습니다. 대중교통 이용 요금이 3천원 이상일 때, 청년층이 환급액은 650원이였지만 K패스는 30% 적립률로 900원 이상 환급이 가능합니다.

전체적으로 비교하였을 때, 기존 알뜰교통카드보다 K-패스의 장점이 더 부각된다는 부분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적립률의 상승과 출발 및 도착 기록을 안 해도 된다는 점이 최고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K-패스 발급 방법은 기존의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라면 더욱 편리하게 전환이 가능합니다. 그 이유는 연계성 사업으로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전환 동의만 한다면 카드 발급 없이 바로 K-패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신규 사용자는 K-패스 웹사이트 (https://korea-pass.kr/)에서 회원가입 및 카드 발급을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단, 회원가입 시 본인 명의 휴대폰을 소지하고 있어야 하며 자신의 지자체가 K-패스 참여 도시여야 원활한 이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K-패스 발급 시, 발행 카드사별로 혜택이 다르니 이 부분도 함께 참고해보시면 좋습니다. 카카오페이의 경우는 10% 추가 환급과 모바일 카드로 발급 가능하여 카드 수령 절차 없이 즉시 사용 가능합니다.

저도 알뜰교통카드 이용 유저여서 금일 바로 K패스로 전환하였습니다. 기존 유저의 경우, 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 (https://alcard.kr/)에서 전환이 가능합니다.

전환 절차는 기존 알뜰교통카드 카드 번호를 입력 후, 카드 유효성 검사 및 휴대폰 본인 인증을 통해서 손쉽게 전환이 가능하니 기존 유저라면 전환에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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