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전망] 2차전지주 전망은 어떻게 될까?

안녕하세요 아무개투자자 블로그 주인장입니다.

 

오늘 다뤄볼 주제는 최근에 정말 핫했던 '2차 전지주'에 대한 전망에 대해서 알아볼까합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대장주 에코프로

 

2차 전지주를 지속적으로 매도하던 외인이 10월에 들어서면서 다시 강한 매수세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최근 관련 주들이 고점대비 큰 하락폭이 있었는데, 조정을 겪으면서 성장성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아졌다는 분석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개인은 지속적인 매도세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여러 증권 매체에서도 "앞으로 당분간은 관련 주들의 조정이 이어나가겠고, 매수에 대한 신중한 고민이 필요할 때" 라고 입장을 표명하였습니다.

 

현지 시간 11일 한국 거래소 발표에 따르면 이번 달 외인의 순매수 Top 10 종목 가운데 40%의 종목이 2차전지 관련주로 집계되었습니다. 역시나 가장 큰 매수세가 있었던 종목은 대장주인 '에코프로'였습니다. 외인은 이 달 해당 종목을 약 1735억원 가까이 순매수를 유지하며, 국내 증시에서 두 번째로 많이 매수하였습니다. 그 뒤로는 금양,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 순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최근 1달 동안 관련주가 많은 조정을 겪으면서 7월 고점 대비 약 50~60%가 빠진 상태이고, 2025년까지 국내 양극재 기업들의 평균 성장률이 45% 이상임을 감안하면 상당한 투자 매력도가 있다고 여러 증권사에서 판단을 내렸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

 

또한 증권사는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 확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수급은 지수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요인이며, 외국인 수급의 상관 관계는 0.8 ~ 0.9 수준으로 과거 데이터의 0.6과 비교하면 현저히 상승한 추세입니다. 그리고 3, 4분기의 실적 분석에 대한 데이터 등으로 당분간 조정세를 펼칠 가능성은 높으나, 수요 둔화 우려가 해소되는 시점부터는 반등이 시작될 것이라고 관측하였습니다.

 

아직까지 상승세는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에 2차 전지에 대한 수요 둔화에 대해서 좀 더 깊이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양극재 기업을 중심으로는 10월 중, 후반이 비중 확대 시기로 예측되고 있으며, 이때 외인과 기관의 추가적인 매수세가 더 이어질 것 같다는 한 연구원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23.10.11 에코프로

 

대장주인 에코프로는 금일 장마감 기준 843,000원으로 전일 대비 7.25%가 상승하였습니다. 전 날에는 6%대 하락률을 보여서, 약 3개월만에 종가 기준 70만원대로 내려앉은 순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관과 외인의 매수세로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한 모습이고 이 날 외인과 기관은 각각 419억원, 16억원 규모로 순매수세에 들어갔습니다. 반면 개인은 451억 규모로 순매도 하였으며, 10월 기준으로 지속적인 매도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11일 종가 기준으로 에코프로의 시가 총액은 22조 4471억원을 보여주고 있으며, 7월 대비 많은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는 것도 감출 수 없는 현실입니다. 오는 13일에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 약 2개월에 걸친 조정세가 끝이 날 지, 혹은 계속 진행될지는 국제 증시를 더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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