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무개투자자 블로그 주인장입니다.
오늘은 한국의 경제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요즘 뉴스에서도 한국 경제가 2008년 글로벌 위기만큼이나 경제가 많이 침체 우려가 되고 있다고 해서 걱정이 한 가득입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가계부채, 다중 채무자가 448만명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이는 가계 대출자 23%가 세 곳 이상에서 대출을 받았고, 평균 대출 금액은 1.3억, DSR은 62%를 기록하였습니다. 그 중 171만명은 DSR 100%를 넘어섰습니다. 다중채무자의 경우 보통 2가지 중 하나입니다. 주택 영끌 투자족 혹은 빚을 다른 빚으로 돌려막기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대출을 3개 이상 여러곳에서 받을 이유는 거의 없지요.
그리고 다중채무자는 신용 경색이나 리스크에 더 취약하단 우려가 있는데, 이들의 DSR 수준이 60%라면 소득의 60%를 원리금을 갚는 상태로 사용하신다고 보면 됩니다. 보통 주담보 대출을 받을 때, DSR을 40%로 규정해두는 곳이 많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DSR이 40%를 초과하다보면 개인의 소득이 크게 줄어들게 되고, 그 채무를 이행하기 어렵다는 분석으로 인해서 40%로 규정해두는 곳이 많습니다.
두 번째로는 대부업체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16.1%를 기록하였습니다. 한국 경제 역사상 거의 최고 수치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연체율이 높게 기록되었습니다. 전년 동월 기준으로는 4.7%로 1년만에 3배가 상승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작년 부동산 쇼크 사건으로 인해서 차익을 실현하지 못 한 투자자들이 지속적으로 연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위에 기재된 주담대 연체율 16%는 상위 25곳의 대부업체 기준으로 계산된 것으로, 만약 더 음지에 숨어 있는 대부업체들까지 포함한다면 훨씬 더 높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굳이 대부업체에서까지 대출을 받고 무리하게 부동산을 투자하는 지, 저로써는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이자율도 높고, 리스크 또한 너무 높기 때문이지요.
세 번째로는 한국의 외화 비상금 30조원이 증발하고 말았습니다. 외화 비상금 성격의 외환보유고가 감소하였고, 환율이 1350원을 돌파하는 등 달러의 환율 또한 폭등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물론 정부에서도 환율 방어를 위해 상당수 투자를 하겠지만, 해당 해결책은 임시적인 해결책일뿐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 합니다. 미국 연방에서도 고금리 상황이 길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추세라서 미국이 금리를 인하하지 않는다면 한국에서도 내리기 힘든 상황입니다.
하지만 또 한국은행에서는 이번 금리도 동결을 시켜 미국의 금리와 2%가 차이나고 있습니다. 물론 힌국 은행에서도 미국과의 금리 차이로 인해서 인상을 고려하고는 있지만, 그 결정의 시장 여파가 너무 강하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쉽게 금리를 인상시키지 못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즉, 우리는 환율 방어를 위해서 미리 준비해둔 달러를 계속 투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네 번재로는 리볼빙 잔액 역대 최고치 기록입니다. 여기서 리볼빙 서비스란 카드 사용 대금 중 일부만 먼저 결제하고, 나머지는 이월하여 나중에 결제하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사실상 카드 대금을 갚지 못해서 연체 되기 전에 지급을 미루는 걸 뜻합니다. 리볼빙 서비스의 평균 금리는 연 15~17%로 시중 은행의 금리가 4~6%인 것을 감안한다면 엄청나게 높은 수준입니다. 8월 말 기준으로 리볼빙 잔액은 약 7.4조로 전달 대비 +692억, 전년 대비 +5,672억이 상승하였습니다.
이 밖에도 법인 파산 신청이 1년 동안 1천34건으로 1년 새 54% 급증한 사건도 있었습니다. 아마도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가로 3고 현상 영향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해당 문제들은 당장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고, 우리 세대에서 어느 정도 잡지 못 한다면 다음 세대에 되물림하는 가장 안 좋은 상황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한국의 국가 경제가 어렵다는 여러 신호들을 분석해보았습니다. 이 속에서도 현재 자신의 상황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부분을 미리 분석을 해보고, 스스로 대응한다면 나중에 정말 큰 경제 위기가 왔을 때, 어느 정도 대처가 가능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IMF 수준의 금융 사태가 벌어지지는 않겠지만, 그 정도의 금융 위기가 온다면 준비가 무의미해지겠지요....
이전 글 추천 : [주식 전망] 공매도 과연 제도 개편이 될까?
'주식 전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식 전망] 연준 FOMC, 금리 전망 및 회의 발표 (1) | 2023.11.02 |
---|---|
[주식 전망] 미국 국채 금리 상승 쇼크, 코스피 2400선 방어 실패 (0) | 2023.10.22 |
[주식 전망] 공매도 과연 제도 개편이 될까? (1) | 2023.10.17 |
[주식 전망] 2차전지주 전망은 어떻게 될까? (1) | 2023.10.11 |
[주식 전망] 9월 소비자 물가 동향 (0) | 2023.1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