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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전망

[주식 전망] 오늘의 증시 현황 (2024.03.07), 주요 뉴스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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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증시 현황 (2024.03.07)

 

안녕하세요 아무개 투자자 블로그 주인장입니다.

 

2024.03.07 오늘의 증시 현황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1.  금값 연일 최고가 경신, 과연 그 끝은 어디일까?


 

국내 금값 (출처 : 네이버페이 증권)

 

국제 금 가격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우상향하겠지만, 현재 상승세는 별다른 이유 없이 지나치게 가파르다는 점에서 추격매수에 주의가 나오고 있습니다.

 

6일(현지시간)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2,158.2 달러로 마감하였습니다. 사상 처음 2,100달러를 돌파한 이후 사흘 연속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상승세는 금리인하 기대감이 금값 상승을 견인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 연준이 금리인하를 예고한 만큼 장기적으로 금 가격은 상승할 것이라는 게 대채적 전망입니다.

 

금리인하로 달러 가치가 하락하게 되면 달러 대체제인 금값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날 블룸버그에 따르면 투자은행은 3개월 내 금값을 온스당 2,200달러로 전망하였습니다.

 

하지만 투자이론가로 불리는 월리엄 번스타인은 이날 미국 CNBC 방송에서 "금은 늘 보험과 같은 존재이기 때문에 금을 사더라도 오를 것이라고 기대하지 말라"라고 조언하였습니다.

 

 

2. GTX-B 2023년 개통, 인천 송도 ~ 여의도 23분 시대가 온다.


 

GTX-B 노선 (출처 : 국토교통부)

 

오늘 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착공 기념식이 개최되었습니다. GTX-B는 인천대입구역부터 마석역까지 14개 역을 거쳐 총 82.8km을 운행하게 됩니다.

 

GTX-B 노선의 출발점은 인천대입구이며 그 이후로 인천시청, 부평, 신도림, 여의도, 용산, 서울역, 청량리 등 서울 도심을 지나 경기도 남양주 마석역까지 연결하며 14개역 모두 일반 지하철로 갈아탈 수 있는 환승역입니다.

 

이 노선을 향후 경기도 가평, 강원도 춘천까지 연장하겠다고 정부 측에서는 밝힌 상태이며, GTX-B가 개통되는 날까지 건설 과정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향후 5년간 총사업비 6조8000억원이 투입되며, 용산 ~ 상봉 구간은 재정사업으로, 그 이후 구간은 민자사업으로 건설하고, 전체 구간을 민자 사업자가 운영하게 됩니다.

 

추후에는 GTX 노선을 따라 신도시와 거점 도시가 활성화되면 서울로 집중됐던 인구와 주거 수요 등이 인천, 경기 등으로 분산되는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GTX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관련 지자체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하였습니다.

 

 

3. 드디어 불붙은 비트코인, 개당 1억원 시대 열릴까?


 

비트코인 가격 추이 (출처 : 업비트)

 

비트코인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국내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9일 9315만 7000원을 기록하였으며, 올해 초 가격이 5719만원이었다는 걸 감안하면 약 62.8%가 상승한 상태입니다.

 

비트코인의 거침없는 상승세는 두가지 호재가 이끌었습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승인 소식과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비트코인의 반감기입니다.

 

SEC의 현물 ETF 승인 소식에 단숨에 6000만원대를 돌파하였고, 2월 15일 7000만원, 그 이후에는 9700만원 선까지 단숨에 터치하였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비트코인 가격이 계속해서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느냐입니다. 시장의 전망은 나쁘지 않지만, 개당 가격이 이미 이전 고점을 돌파한 만큼 언제든지 차익실현 매물이 나올 수 있다는 이유입니다.

 

현재 전문가들은 추후 가격을 1억원을 넘어, 최대 2억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을 두고 있으며, 반대의 입장에서는 최대 40% 가까이 가격이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4. 시총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테슬라, 주가 하락은 어디까지인가


 

테슬라 주가 추이 (출처 : 네이버페이 증권)

 

테슬라가 올들어 주가 급락을 거듭하며 급기야 미국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에서도 탈락하였습니다. 테슬라에 가장 낙관적이었던 애널리스트 한 명은 테슬라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을 쏟아낸 상태입니다.

 

테슬라의 주가는 2.3% 하락한 176.54달러로 장마감하였습니다. 이는 지난해 5월 17일 173.86달러 이후 9개월 남짓만에 최저치입니다.

 

테슬라의 이날 종가 기준 시총은 5622억달러로 5634억달러인 비자에 밀렸습니다. 미국 기업만 따지면 테슬라의 시총 순위는 11위, 태만 기업인 TSMC의 ADR까지 포함하면 12위로 내려 앉았습니다.

 

이유는 반복된 가격 인하에도 전기차 수요가 둔화되고 있고 렌터카회사 허츠가 전기차를 대폭 줄이는 등 기업용 차량에서 전기차가 줄고 있으며 하이브리드차가 대안이 되면서 경쟁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테슬라의 주가는 6일까지 3일 연속 하락하며 12.9% 급락하였습니다. 올들어 주가는 29% 추락하며, 시총이 2280억달러 줄었고, 앞으로 최대 120달러까지 추락할 수 있다는 전망 또한 나오고 있습니다.

 

 

5. 2024.03.07 코스피 & 코스닥 지수 현황


 

코스피 & 코스닥 지수 현황 (출처 : 네이버페이증권)

 

미국 기준금리 연내 인하 시사에 2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코스피가 상승 전환하였습니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의 동반 팔자 행렬에 2640선에 그쳤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6.13포인트 상승한 2647.62에 장을 닫았고, 0.47% 오른 2650선에서 시작하였지만 상승분의 일부를 반납하게 되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은 홀로 2,632억 순매수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56억, -235억월을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전 거래일 대비 7.30포인트 하락한 863.37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이날 개인은 홀로 3,690억원을 순매수 하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72억원, -1,179억원을 순매도 하였습니다.

 

대신증권 연구원은 "연방준비제도 의장 발언에 대한 불확실성 완화, 미국채 금리 하락 등 이날 오전 증시에 우호적인 여건이 형성됐다"면서도 2차전지를 제외하고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하락 전환하여 증시 분위기가 반전되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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