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전망] 나스닥 전망, 2024년 상승랠리 어디까지 이어질까?

안녕하세요 아무개투자자 블로그 주인장입니다.

오늘은 지난번 코스피 지수에 이어서 나스닥 지수의 전망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바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나스닥은 엔비디아와 반도체 관련주들의 빅테크 기업으로 인해서 지속적인 상승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태입니다. 어제 2월의 CPI가 발표되었으나, 시장 예상치와는 거의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상승의 모습에서도 현재는 긴축의 시기라는 점이 있고, 가격이 점차 높아질수록 수요와 공급 법칙에 약간의 변화가 생길 가능성도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습니다.

반대의 의견으로 미국 기업들의 어닝서프라이즈와 미국 경제가 강하게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나스닥의 역사적 신고가 달성 이후 고점은 알 수 없는 미지의 영역이 될 것이라는 주장도 존재합니다.

과거 상승장과 비교하였을 때, 일종의 버블 효과로 상승장이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으나 현재의 장세에서는 과거 장세와는 달리 강한 거래량과 지속적인 자금 유입이 뚜렷하게 보입니다.

또한 오는 14일에 생상자물가지수(PPI)가 발표될 예정인 상태에서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1.1% 상승 전망이 있지만, 발표되는 수치가 예상과 크게 빗나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 2월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2개월 연속으로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가운데 올해 미국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꺾이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제 발표된 CPI 지표가 Fed 6월 금리 인하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는 점과 미국의 인플레이션 상황이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19~20일 열리는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올해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논의가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며, 시장의 예상 금리 인하 시점은 6월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만약 시장 예상대로 6월부터 연준에서 금리 인하를 시작한다면 0.25% 포인트를 인하한 뒤 연내 총 0.75%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금리 인하가 진행된다면 항상 반대의 성질을 가지고 있는 주가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며, 현재의 나스닥 지수 또한 현재의 고점을 넘어서 18,000포인트까지 상향될 것이라는 전망도 존재합니다.

엔비디아는 1월을 기점으로 폭발적인 주가 상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엔비디아의 시총은 2조 2,978억 달러로 글로벌 시총 2위 애플(2조6780억달러)와도 격차를 3772억 달러로 좁힌 상태입니다.

12일 (현지시간) 미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16% 오른 919.13 달러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틀 동안 떨어진 주가를 단 하루 만에 만회한 격입니다. 또한 나스닥 지수도 1.54%가 상승하였습니다.

여기서 우려되는 점은 소수의 기업이 나스닥 전체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는 상황입니다. 전체적인 시장 상황 개선으로 주가 상승이 일어난다면 상당히 좋은 일이지만, 반대로 소수의 기업이 견인한다면 하락의 폭도 커질 위험이 있습니다.

쉽게 생각하자면 현재 상승 중인 반도체와 AI 관련 빅테크 기업들이 가격 하락으로 이어진다면 나스닥 전체의 시장 지수가 붕괴가 될 위험도 함께 공존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소수의 종목들이 이끄는 시장은 금방 하락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잦은 현상이기에 여러 전문가들은 "현재의 시장에서 항상 반대의 상황을 생각해야 한다."라고 조언을 하였습니다.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둔화하는 가운데 경제성장률이 예상치를 넘으며 골디락스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작년 3~4분기 연속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여 총 2.5% 상승을 달성하였습니다.

그동안 물가를 잡기 위해 연준에서는 높은 금리를 유지했는데, 전반적인 시장 상황으로 보았을 때 금리 인하를 슬슬 준비하는 모습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현재의 지수 상승으로 견인할 주요 키포인트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가장 클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는 나스닥 지수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지수에도 영향을 미치고, 한 증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그 전에 해결해야 할 관문 중 하나인 쏠림 현상이 있지만, 현재의 추세에서는 크게 꺾임 추세는 보여지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매번 강조 드리는 내용이지만 금리와 관련된 내용은 지수에 너무나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항상 금리에 관한 소식은 발 빠르게 접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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