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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전망

[주식 전망] 오늘의 증시 현황 (2023.12.19), 주요 뉴스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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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증시 현황 (2023.12.19)

 

안녕하세요 아무개투자자 블로그 주인장입니다.

 

오늘은 금일 증시 현황에 대한 주요 뉴스 모음을 설명드리겠습니다.

 

 

1. 하림, 국내 최대 해운사 HMM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하림 주가 현황 및 HMM (출처 : 네이버페이 증권, HMM)

 

18일 HMM 채권단인 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HMM 경영권 매각 우선협상 대상자로 하림그룹을 선정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세부 조건에 대한 논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1~6월)까지 거래를 마칠 계획이며, 산은 측은 "현재 거래 조건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추후 협상에서 모든 것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림은 채권단이 보유한 HMM 지분 57.9%를 약 6조 4000억원에 인수합니다. 사실 채권단의 예정가격 이상을 써낸 곳도 하림 뿐이기도 했고, 동원 그룹은 예가를 밑도는 가격을 적어내 우선 협상자로 선정될 자격 요건을 갖추지 못했습니다.

 

하림그룹은 팬오션에 이어 HMM까지 품에 안으며 국내 해운업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본계약이 마무리되면 재계 순위 27위인 하림 그룹의 자산은 17조910억원에 HMM(25조8000억원)을 더해 약 43조원으로 불어나게 됩니다.

 

해당 HMM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인한 기사들이 쏟아져 내리면서 하림의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하였고, 전날 대비 29.95% 상승한 3,775원으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2. 하이닉스 '17만닉스' 도전, 미국의 마이크론을 넘어선다


SK 하이닉스 주가 (출처 : 네이버페이 증권)

 

외국인의 반도체 사랑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달 들어 외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약 1조원 가까이 순매수를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실제 연초 외국인 보유율이 49%였던 두 기업은 4% 포인트 가량 오르며 최근에는 53%대로 훌쩍 뛰어 넘는 모습을 보여주며, SK하이닉스는 연초 대비 주가가 두 배 가까이 상승하였습니다.

 

실제 전날 골드만삭스는 SK하이닉스의 목표 주가를 17만원으로 제시하며,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선두 주자로 올라설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최근 제품 라인업을 2018년 기준 4개에서 2022년 13개로 확대하며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했고, 2026년까지는 17개로 확대해 매출 성장을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사실 투자자들의 투자포인트는 '성장성'입니다. 영업이익은 적자세를 보여주고 있지만, 꾸준히 매출액은 늘고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심리가 어느 정도는 작용된 것 같다는 전망입니다.

 

 

3. 1월부터 주가조작 과징금 2배, "불공정거래 192건 조사"


금융당국 (출처 : 금융위)

 

금융위원화와 금융감독원이 내년 1월부터 조가조작 사건에 대해서는 부당이득의 최대 2배까지 과징금을 물린다면서 지금도 불공정거래 사건을 192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와 금감원이 조사 중인 불공정거래 사건은 192건으로 10월(169건)보다 23건 증가하였습니다.

 

이 가운데 금융위와 금감원이 조심협 협의 등을 거쳐 공동 조사를 펼치는 사건은 2건입니다. 이날 협의를 거쳐 1건을 추가로 선정하였으며, 자료 압류를 위한 영치권 등을 적극 활용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조심협은 내년 도입되는 불공정거래에 대한 과징금 제재와 관련한 준비 상황도 점검하였습니다. 특히 불공정거래 시 부당이득의 최대 2배까지 과징금을 물리도록 하는 법안은 1월 19일 시행됩니다.

 

 

4. 주식투자에 열성적인 미국인들, 보유 비율은 역대 사상 최고치 기록


해외 주요 지수 (출처 : 인베스팅닷컴)

 

주식에 투자하는 미국 가계의 비율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시절 자가 격리를 하던 수백만 명이 적은 돈으로 편하게 할 수 있는 주식투자에 뛰어든 영향입니다.

 

모바일 증권사 위불 U.S의 의견으로 "모든 세대가 주식투자에 뛰어드는 시대가 왔다."라고 말하였습니다. 대부분은 은퇴 계좌를 통해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만, 직접적인 투자자들도 늘었습니다.

 

여러 증권사의 의견으로 코스피, 코스닥 시총 상위 그룹 10개를 조사한 결과, 외인들의 보유율이 작년과 달리 올해 급증하였고, 그 중에서 보유율이 가장 늘은 종목들은 반도체 관련 주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 기간에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2020년에 16% 상승, 2021년에 27% 상승, 2022년에는 19% 하락했지만, 올해 다시 23% 상승할 전망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5. 2023년 12월 19일 코스피 & 코스닥 지수 현황


23.12.19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출처 : 네이버페이 증권)

 

19일 코스피지수가 개인, 기관의 동반 매수에 2560선에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이날 외국인은 코스피, 코스닥 시장에서 1300억원 가량 매도하였지만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는 순매수 우위를 보였습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69포인트(0.07%) 오른 2568.55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개장 후 2556.52로 떨어졌다가 오후부터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기관, 개인이 각각 700억원, 314억원을 사들인 가운데 외국인은 홀로 958억원을 매도하였습니다. 외인은 현물시장에서 순매도한 것과 달리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는 5100억원 넘게 순매수하였습니다.

 

이날 개인 매수세가 늘어난 배경에는 대주주 양도세 완화 기대감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간 연말이 되면 양도세를 회피하려는 대주주 보유 물량이 반복해 쏟아졌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대주주 양도세 부과 기준을 현행 10억원 이상에서 300억원 이상 또는 50억원 이상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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