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무개투자자 블로그 주인장입니다.
오늘은 이스라엘 전쟁 관련주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전쟁으로 인해서 관련된 테마주들의 종류는 크게 2가지, 유가 관련주와 방산 및 에너지 관련주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유가 관련주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유가 관련주인 SK 이노베이션입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충동로 국제 유가 가격이 5% 급등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전쟁이 격화되면서 연휴가 끝난 후부터 국내 관련주와 증시도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SK이노베이션의 주가도 변동을 보여준 상태입니다. 하지만 일시적인 상승일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도 보여주는 게 여러 증권사에서 SK이노베이션의 목표가를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목표 주가는 초기 255,830원에서 222,500원으로 하락한 상태입니다. 이는 SK사의 적자가 지속되고 있고, 3분기 실적 회복 전망도 비교적 뚜렷하지 않다는 의견입니다. 그래도 시가 총액 14조 8,064억인 기업인만큼 이번 사태와 더불어 어떤 해결책을 세울 지, 매체사의 관심이 많은 상황입니다.
두 번째 유가 기업인 S-Oil입니다. 해당 기업 또한 석유제품, 가스, 윤활기유, 윤활유 등 석유 화학을 주 사업 종목으로 하는 국내 코스피 기업으로 시가 총액 8조 3,199억을 기록하는 기업입니다. 한국투자증권에서는 에쓰오일은 주가가 과도한 피크아웃 우려로 부진한 지금이 저잼 매수 기회라는 분석 기사를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에쓰오일의 3분기 영업이익은 기대 이상의 유가와 정제마진 상승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23% 상회할 전망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영업이익은 약 28%가 상승한 92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하였습니다.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유가의 상단을 제한하겠지만 그 이상으로 공급 기조는 보수적입니다. 공급 불안 요인이 더 크기 때문에 작은 변수에도 유가는 급등 혹은 급락할 수 있는 상황이며 유가는 최근 조정분을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하였습니다.
세 번째 정유 기업으로는 GS가 있습니다. GS는 에너지 및 유통사업에 주력 GS 그룹의 지주사이며 LPG와 바이오중유, 유가, 자원 개발에도 한 몫을 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GS칼텍스는 이달 13일에 LG화학 마곡 R&D 캠퍼스에서 생분해성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의 핵심 원료인 3HP 공동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3HP는 식물성 유래 원료의 미생물 발효 공정으로 생산되는 친환경 물질로 3HP로 만든 플라스틱은 다양한 일회용품 소재를 대체할 수 있어, 상당히 각광받고 있는 물질 중 하나입니다.
네 번째로는 한국석유가 있습니다. 한국석유는 석유류 제품 제조 및 판매업체이며, 코스피 상장 기업입니다. 석유화학업계의 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최대 소비국인 중국의 수요가 회복의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갈등이 지속되면서 석유 주가가 연일 강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13일에는 한국석유가 신고가를 갱신하였으며, 이 날 장마감 기준으로 총 14.02%가 상승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전쟁이 지속됨에 따라서 관련주가 큰 수혜를 받고 있는 상황임을 확실히 볼 수 있었습니다.
다섯번째로 흥구석유가 있습니다. 흥구석유는 대구광역시를 본사로 1966년 12월에 설립됐으며, 석유류 제품인 휘발유, 등유, 경유 등을 GS칼텍스로부터 매입하여 대구 및 경북지역에 판매하는 석유류 도소매업체입니다. 현재는 본사 영업소 1개 및 11개의 직영주유소를 두고 있으며, 1994년 11월 30일에 코스닥 상장하였습니다.
흥구석유는 국내 시장 점유율 12.3%로 대성산업, 대원석유, 케이케이, 한국광유 등에 이은 5위 기업입니다. 지난 해 매출이 1467억원, 영업이익은 14억을 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 618억, 영업 손실은 4억 1320만원을 기록하였습니다. 해당 기업은 5거래일 연속 상승하였고, 13일 장마감 기준으로 27.72%가 상승하여, 신고가를 갱신하였습니다.
이제 방산 및 에너지 관련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 중 첫 번째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있습니다. 해당 기업은 높은 기술력으로 방산 및 항공우주산업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그리고 4번째 발사를 앞두고 있는 누리호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보다 주도적인 역할을 맡게 될 전망입니다. 3차 발사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발사지취센터에 2명, 발사관제센터에 6명, 발사대에 3명 등 총 11명의 인원만 참가하였지만, 4차 발사부터는 체계종합기업의 발사운용관련 기술 습득 진척 상황을 고려해 참여 범위가 더 확대된다는 전망입니다.
해당 기업의 시가 총액은 5조 3,668억원이며, 메리츠에서는 목표가를 146,000원으로 발표하였습니다. 이는 전쟁에 대한 수혜주로 오르기도 하였고, 누리호 4차 발사로 인해서 목표가를 반영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두 번째로 스페코입니다. 해당 기업은 방산 관련주이며, 아스팔트 및 콘크리트 제조에 필요한 사업과 건설기계, 박용기계, 풍력을 주 사업분야로 삼고 있습니다. 1979년 설립되어, 97년 11월에 코스닥에 상장하였습니다. 매출액은 21년 543억, 22년 311억, 23년 6월 99억을 기록하고 있으며, 영업 이익은 23년 6월 기준 -19억으로 21년도 대비 조금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방산 관련주가 떠오르고 있는 만큼 13일 12시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10.95% (425원)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었으며, 전쟁이 장기화에 돌입할수록 앞으로도 큰 상승의 여지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세 번째로 방산 대장주인 빅텍입니다. 주식을 조금 오랜기간 하신 분이라면 빅텍이라는 기업을 대부분 알고 있을 것 입니다. 년마다 1~2번씩 큰 상승을 보여주고 있는 기업이라서 말이죠. 최근 들어서 전쟁으로 인해 연일 상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3일 장마감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49%가 상승하였고, 거래량 또한 상당히 뒷받침을 해주고 있습니다.
빅텍은 한 주간 42.74% 상승을 보여주었고, 시가 총액 또한 1500억원을 돌파한 1,521억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불과 9월만 하더라도 -8.55%를 기록하고 있었는데, 방산 대장주답게 전쟁 이슈가 있어서 큰 상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되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본 포스팅은 특정 종목 매수를 강요하거나, 광고형 포스팅이 아니며 투자의 모든 책임은 개인에게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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