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무개투자자 블로그 주인장입니다.
오늘은 삼성전자 3분기 실적에 대해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삼성전자의 1명의 소주주로써, 2분기 삼성전자 실적에 대해서 상당히 실망감이 컸었는데요, 과연 3분기 실적은 어떻게 될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전자의 지난 2분기 실적으로는 매출 총 60.01조원, 영업 이익 0.67조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전가 매출에 대해 DS 매출 회복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출하 감소 등으로 인해서 전분기 대비 6% 감소한 매출액이였는데요. 이보다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하여 주가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주주분들도 알다싶이 지난 달에 현존 최대 용량을 갖춘 12나노미터급 32GB DDR5 D램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83년 64KB D램을 개발한 삼성전자는 40년만에 D램의 용량을 50만배를 늘리는 성과를 거두었고, 미세 공정 경쟁에서 기술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했다고 평가하였습니다.
또한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에 4세대 고대역폭메모리인 HBM3 공급을 빠르면 10월부터 공급한다고 밝혔고, 이 날 삼성전자의 주가는 약 6% 가량 상승하였습니다.
지금까지 3분기 호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3분기 실적에 대해서 분석해보겠습니다.
10월 3일 인포맥스가 최근 1달 내의 보고서를 제출한 증권사 컨센서스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 이익은 1조9369억원으로 예측, 매출은 68조 730억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영업이익이 6천억대에 그쳤던 1, 2 분기와 비교하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였지만, 전년 3분기와 비교하면 아직도 하락세를 걷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4분기부터는 감산 효과와 고부가가치 제품의 가격 반등이 본격화하면서 실적 개선이 뚜렷해질 전망이 많습니다.
DDR5 16GB의 가격은 3.40달러로 지난 8월 대비 약 7%상승, 글로벌 디램 시장이 공급 과잉에서 공급 부족으로 바뀌며 디램의 가격 또한 3분기 대비 약 18%가 오를 것으로 예측되었습니다.
고부가가치 가격 상승과 엔비디아와의 HBM3 공급 시작이 삼성전자 주가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지 상당히 기대가 되는 모습입니다. 어쩌면 올해 말에는 7만 전자를 넘어, 8만 전자로 갈 것이라는 희망도 품어볼 수 있을 것 같지만, 아직까지 국제 시장의 침체와 국제 금리 상승에 위험성이 함께 공존하고 있어서 그 누구도 확신하지 못 하는 상황 같습니다.
9월 마지막 주의 삼성전자 외인 및 기관 순매매 거래량을 살펴보면 외인들은 꾸준히 매수를 하고 있는 움직임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기관은 한 주간 연이은 매도로 인해서 종가는 하락세를 띄고 있는 추세입니다.
내일은 긴 연휴의 끝이자, 3분기의 첫 국내 시장이 열리는 날입니다. 셧다운 공포가 진정세를 타고 있는 만큼 국제 시장에서도 좋은 흐름이 지속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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