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분석] 비트코인 전망, 앞으로의 방향성은?

 

비트코인 전망

 

안녕하세요 아무개투자자 블로그 주인장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지난 번에 다룬 '비트코인 전망'에 대해서 다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비트코인은 FTX 파산 사태가 터지고, 1만6000달러까지 추락하였지만, 11월 13일 기준으로 3만7000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실제 FTX 파산 이후 1년 만에 비트코인이 두 배 이상 오른 것 입니다.

 

물론 사상 최고치였던 6만9000달러 선에 비하면 아직 절반 수준에 불과하지만 최근 암호화폐 시장은 많이 안정되며 랠리하고 있는 장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의 증권 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허용이 초읽기에 들어감에 따라 최근 비트코인의 가격은 연일 랠리를 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자금 유입 추이 (출처 : 코빗)

 

또한, 최근 코인 시장에 기관투자자들의 단기성 자금이 대규모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장기성 자금의 회복세는 지연되며 여전히 불황 국면인 점이 확인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국내 원화 가상거래소 코빗 산하는 올해 8월 중순 ~ 11월 초 기관투자자 자금 동향 분석 보고서를 13일 발간하였습니다. 해당 보고서에는 기관 자금 동향을 파악하고 있었습니다.

 

단기성 자금은 10월부터 6주 연속 7억 6700만달러 (약 1조 110억원)가 유입되었습니다. 지난달부터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이 임박했다는 징후가 여러 곳에서 포착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한 결과입니다.

 

11월 1주 기준 비트코인 래퍼 자금의 총 운용 자산은 지난 1월 1주보다 72%가 늘었고, 비트코인과 동일한 투자 효과를 내기 위해 전통 금융자산 형태로 만들어진 상품이라고 합니다.

 

여러 매체에 따르면 "기관 자금 유입은 비트코인에만 집중돼 있고, 이더리움이나 멀티애셋 상품에서는 자금이 유출돼 아직 알트코인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지 않다."며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은 알트코인 현물 ETF 출시의 신호탄이 되는 만큼 향후 기관 자금은 더욱 빠르게 유입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탐욕 지수 (출처 : ubcindex)

 

현재 11월 13일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의 탐욕 지수는 66.76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 주요 코인의 꾸준한 가격 상승과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는 상태여서 탐욕 지수가 60점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만, 11월 초에는 70점 이상을 기록하던 탐욕 지수가 가격 상승으로 주도하지 못 해서, 70점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보여집니다. 크립토포테이토는 지금의 상승세에 대해 SEC의 입장에 주목하여 ETF 출시와 리플 가격 상승이 함께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갤럭시디지털의 리서치 책임자의 인터뷰 내용에서 "비트코인 옵션 마켓 메이커들은 현물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따라 점점 더 숏감마 포지션으로 전환되고 있다. 해당 포지션에 대한 델타 중립을 위해 그들은 상승장에서 잠시 고민해보고, 단기적인 반등에 주의하라" 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비트코인 4시간 봉 차트 (출처 : 업비트)

 

현재 22시를 기점으로 비트코인의 가격은 49,394,000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9일 21시경에 비트코인의 가격은 50,274,000원으로 작년 4월에서 약 7개월만에 5000만원 가격 돌파를 갱신하였습니다. 다만, 개인적인 의견으로 현물 비트코인 ETF로 인해서 가격 상승이 크게 일어났지만, 아직까지 우리는 SEC의 입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SEC의 입장 발표가 조금 소극적인 태도 혹은 부정적인 태도로 입장 발표를 한다면 단기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보게 될 것 입니다.

 

지난 ETF 오보로 인해서 상승하던 비트코인의 가격은 30분만에 -10%가 하락하였고, 선물 시장에서 동일 시간대에 1,100억 달러의 자금이 모두 청산되었습니다.

 

 

이처럼 암호화폐의 가격은 정말 큰 변화폭을 가지고 있으므로, 언제나 주의해서 투자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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