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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전망

[주식 전망] 오늘의 증시 현황 (2024.02.13), 주요 뉴스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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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증시 현황 (2024.02.13)

 

안녕하세요 아무개투자자 블로그 주인장입니다.

 

오늘은 연휴가 끝난 첫 날입니다.

 

며칠 간의 연휴가 끝났으니, '오늘의 증시 현황 주요 뉴스 모음'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1. 연휴 끝낸 코스피, SK하이닉스 급등하며 상승 출발


 

SK하이닉스 주가 현황 (출처 : 네이버페이증권)

 

코스피지수가 연휴를 끝내고 맞은 첫 거래일인 13일 장 초반부터 1%가 넘게 상승하였습니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 10종목들은 대부분 상승세를 보여줬습니다.

 

반도체의 대장주인 삼성전자도 1% 넘게 상승하여 75,200원에 장마감하였습니다. 또한 SK하이닉스는 무려 전 거래일 대비 7,200원 (+5.04%) 상승하여 150,000원에 장마감하였습니다.

 

SK하이닉스가 주가를 15만원을 넘긴 때는 2021년 3월 2일 처음이자 마지막이였습니다. 이는 최근 AI 관련주가 크게 상승되며 부각된 효과라고 보고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AI 주도로 미 주식시장이 상승한 영향으로 한국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며 코스닥 역시 AI 모멘텀이 계속되며 반도체 업종이 강세였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난달 반도체 수출이 급증하면서 뚜렷한 회복세를 보인 것도 반도체 업종에 대한 위축된 투자심리가 점차 개선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2. 하림 인수 무산, HMM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HMM 컨테이너선 (출처 : 데일리안)

 

국내 대표 컨테이너선사 HMM의 새 주인 찾기가 무산되면서 앞으로 이 회사가 어떤 운명을 맞게 될지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상황입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HMM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였던 하림그롭과 채권단의 협상이 최종 결렬된 이후 HMM 인수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는 기업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해운 업황이 하향곡선을 그리는 상황에서 매각 작업이 지연될 경우 민영화 작업은 더욱 힘들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거액을 들여 인수한 이후에도 막대한 투자가 예상되는데 당장의 수입을 생각한다면 매력도가 떨어집니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정부 당국도 급하게 새 매수자를 찾는 것보다 내실 강화에 집중하자는 쪽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당장 올해 중으로 재매각 절차가 진행될 가능성은 희박해진 상황입니다.

 

재계 관계자는 "원매자가 없다고 해운산업 육성 의지와 능력이 없는 기업에 헐값에 넘길 수 없고, 결국 산은이 길게 보고 가져가거나 소유분산기업 형태로 운영되는 모양새가 되지 않겠느냐"라고 말하였습니다.

 

 

3. '급등세' 비트코인 2년여 만에 최고점, 다시 호황기 맞이하나


 

비트코인 가격 현황 (출처 : 업비트)

 

대표적인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의 가격이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TF 상장 거래 효과와 함께 비트코인의 '반감기'가 임박했다는 시장의 기대도 가격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국내 가상자산 업비트에서 13일 20시 15분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은 67,268,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2021년 12월 4일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급등세가 시작된 지난 7일 저점(5874만 5천 원)과 비교하면 14.6%의 가격 상승이 있었습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시장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ETF로의 대규모 자금 유입을 이번 가격 회복세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투자회사인 피네키아인터내셔널의 연구원은 지난주 GBTC의 자금 유출액이 전주 대비 크게 감소했고, 같은 기간 비트코인 ETF의 순유입액이 약 12억 달러로 출시 이후 최대 주간 유입액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비트코인 반감기가 주만간 도래한다는 점 역시 시장 훈품의 배경으로 거론됩니다. 공급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4년 주기로 돌아오는데, 오는 4월로 예상되고 있으며, 가장 최근의 반감기는 2020년이였습니다.

 

 

4. EU,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합병 결과 발표 임박, '조건부 승인' 유력


 

대한항공 여객기 (출처 : 대한항공)

 

EU 진행위원회가 이르면 13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 결합에 대한 심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현지시각 이날 오전(한국시간 13일 오후) 두 항공사의 기업결합 심사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늦어도 14일까지는 결론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집행위원회(EC)가 두 항공사의 기업결합 심사와 관련해 2024년 2월 14일을 심사 결론일로 발표한 바 있어서 입니다.

 

업계에서는 EC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 경쟁 당국과 협상을 진행 중이며, 미국은 경쟁 제한 우려가 적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합병 제동을 걸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앞서 미국 법무부가 경쟁 제한을 이유로 대한항공의 이사아나항공 인수를 막기 위한 소송을 검토하고 있다는 현지 매체 폴리티코의 보도가 나온 바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미국의 승인을 받아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편입한 뒤, 연내 화물사업을 매각할 계획입니다. 이후 2년여에 걸친 브랜드 통합 과정을 거쳐 한 회사로 합칠 방침입니다.

 

 

5. 2024.02.13 코스피 & 코스닥 지수 현황


 

2024.02.13 지수 현황 (출처 : 네이버페이증권)

 

13일 코스피 지수가 1% 넘게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이는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순매수세를 보였고, 특히 외국인 투자자는 8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들은 주로 반도체를 비롯한 전기, 전자 업종을 주로 매수하였습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32포인트 (1.12%) 오른 2649.6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488억 원, 4,903억 원을 순매수하였으며, 개인은 1조 4,045억원을 순매도 하였습니다. 또한 외국인 투자자들은 선물시장에서도 1조원을 넘게 사들였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8.57포인트(2.25%) 상승한 845.15로 장마감하였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595억원을 순매수하였지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820억원, 1709억원을 순매도하였습니다.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에서는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회사 ARM이 30% 급등하며 외국인과 기관 자금 모두 전기, 전자 업종에 집중된 가운데, 선물시장에서도 큰 매수세를 한 점이 상방 압력을 높였다"라고 설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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