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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전망

[주식 전망] 오늘의 증시 현황 (2024.01.29), 주요 뉴스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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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증시 현황 (2024.01.29), 주요 뉴스 모음

 

안녕하세요 아무개투자자 블로그 주인장입니다.

 

오늘은 금일 증시 현황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1. 엘앤에프, 코스피 이전 상장 첫날 9% 급락


 

엘앤에프 금일 주가 (출처 : 네이버페이증권)

 

에코프로비엠과 더불어 코스닥 시장 내 2차전지 대표주로 꼽혔던 엘앤애프가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 첫날 급락세를 나타내며 호된 신고식을 치뤘습니다.

 

29일 한국 거래소에 따르면 엘앤에프 추가가 전 거래일 대비 8.97% 떨어진 (-14,300원) 145,100원에 거래를 마감하였습니다.

 

앞서 엘앤에프는 자금 조달 역량을 끌어올릴 목적으로 코스닥을 떠나, 코스피로 이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코스닥보다 규모가 더 큰 코스피 시장에 진출하면 외인과 연기금 같은 대평 투자자로의 투자자 풀 확대에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코스피 이전 첫날 주가는 급락하였습니다. 실제로 엘앤에프 외에도 코스피로 시장을 이전한 기업들의 주가는 이전 이후 오름세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증권가는 이와 함께 전방 산업인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와 지난해 4분기 어닝쇼크 여파 등에 따른 2차전지주 투자심리 악화 분위기 역시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2. 하나은행, ELS 판매 전면 중단, "홍콩 H지수 하락으로 인한 소비자 보호 고려"


 

하나은행 (출처 : NEWSIS)

 

하나은행이 금일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판매를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콩 H지수 지속 하락과 금융시장의 잠재적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 이날 하나은행 비예금상품 위원회가 ELS 상품 판매 중단을 권고한 데 따른 것입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현재 금융시장 현황 및 소비자보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권고 사안을 수용해 잠정 중단하게 됐다"고 밝히면서 추후 시장 상황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 후, 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금융당국에서도 ELS 판매 제도 등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유로는 "고위험 상품을 은행에서 팔아서 안된다" 라는 의견입니다.

 

ELS 판매금액 중 60대 이상 판매금액 비중이 40%~50%에 달합니다. 이날 질의에서 이 의원은 금융회사가 옵션매도에 따른 프리미엄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고 지적하였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3년 11월 15일 기준 금융권 전반이 판매한 H지수 ELS 잔액은 19조 3000억원에 달합니다. 이 상품들중 대략 10조원에 달하는 상품의 만기가 올해 상반기에 몰려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3. 정부 부실 PF 정리 본격화, 좀비 PF 사업장 긴장


 

부동산 PF 업권별 연체율 현황 (출처 : 금융위원회)

 

금융당국이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 조정에 속도를 내면서 2금융권들의 긴장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에 발생한 태영건설 PF 사건과 밀접히 관련이 있습니다.

 

저축은행과 캐피탈 업계에서는 금융당국의 이 같은 주문을 부실한 부동산 PF 채권을 서둘러 정리하라는 메세지로 받아 들이고 있으며, 이제는 옥석 가리기가 불가피해진 상황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금감원에서는 만기 연장으로 부실한 채권을 덮으려 하지 말고, 충당금을 더 확보하거나, 부실한 채권을 정리하는 것에 대한 압박을 가한 것 입니다.

 

2금융권은 당국 방침에 따라 이익잉여금과 유보금 등을 활용해 추가 충당금 적립에 나서면 향후 일정 기간 수익성 악화도 감수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PF 시장을 포함한 부동산 시장 침체가 장기화될 경우 부실을 메우려 보유 자산을 매각하거나, 계열사 지원에 기대는 캐피탈사들은 꾸준히 늘어날 전망으로 보여집니다.

 

 

4. 마피스텔로 전락한 오피스텔, 2억을 내려도 팔리지 않는 오피스텔 시장


 

전국 오피스텔 현황 (출처 : 매일경제)

 

29일 경기 화성 오산동 동탄역헤리움센트럴 인근 중개사 관계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호재로 동탄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이곳은 마이너스 프리미엄(마피) 1억원 매물도 안 나간다"고 말하였습니다.

 

오피스텔 시장에 이미 불고 있던 찬바람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부동산 경기가 좋았던 2020년 이후 분양에 나선 곳들이 실제 입주 시점이 도래한 가운데 분양자들이 잔금을 마련하지 못해 매물을 던지고 있는 현황입니다.

 

침체된 시장 영향에 신규 오피스텔 청약에서도 미달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청약을 개시한 전국 오피스텔 23곳 중 절반 이상(12곳)이 미달을 기록했습니다.

 

2020년 이후 부동산 활황 때 분양한 오피스텔은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피해 고분양가로 공급됐습니다. 치솟는 집값과 각종 청약 및 대출 규제에 내 집 마련에 급한 수요자들이 오피스텔로 몰린 것 입니다.

 

하지만 2~3년 새 상황이 바뀐 것 입니다. 아파트 가격이 급락하기 시작했고, 금리는 코로나19때보다 두 배 이상 올라서 투자자들은 힘든 실정에 놓여진 것으로 보여집니다.

 

 

5. 2024년 1월 29일 코스피 & 코스닥 시장 현황


 

2024.01.29 코스피 & 코스닥 지수 현황 (출처 : 네이버페이증권)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2,500선을 회복하였습니다. 29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0.89% 반등한 2500.65에 장마감을 하였습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468억원, 2172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다만, 개인은 7275억원을 순매도 하였습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16% 급락한 819.14에 마감하였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42억원, 2738억원 순매도하였고, 개인은 5198억원 순매수 하였습니다.

 

금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의 전체 거래대금은 각각 8조9040억원, 13조510억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외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상승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피는 특별한 모멘텀보다는 기술 반등 성격을 보였으며, 시가총액 상위 종목 내 삼성전자와 일부 바이오, 2차전지 업종 등이 상승세를 주도했다고 분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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