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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일상라이프

롤드컵, SKT T1 사상 첫 4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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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우승

 

오늘 19일, 서울 고척돔에서 롤의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월드챔피언십 이른바 '롤드컵' 결승전이 진행되었습니다.

 

e스포츠가 첫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던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우리나라에 금메달을 안겨주었고, 그 팀은 바로 'SKT T1'이였습니다.

 

오늘 열렸던 롤드컵의 결승전의 출전 팀도 'SKT T1'이였습니다.

 

 

롤드컵 경기 현장 (출처 : 동아일보)

 

이 날 결승전은 인기 걸그룹인 뉴진스가 올해 롤드컵 주제곡인 '갓츠'의 무대를 선보이면서 저녁 6시에 시작하였습니다.

 

결승에서는 살아 있는 롤의 황제라고 불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페이커 (Faker, 이상혁) 선수가 이끄는 대한민국의 T1과 중국의 웨이보게이밍이 챔피언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쳤습니다.

 

결승전 경기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는 '네이버 e스포츠'에선 실시간 접속자가 무려 18만명에 육박하였고, 전 세계 시청자가 4억명에 달하였습니다.

 

사실 SKT T1은 중국과의 5전 3선승 무대에서 패배한 적이 없는 전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롤드컵 결승 라인업

 

1세트 T1은 탑과 바텀에서 우위를 점하고도, 웨이보의 지속적인 교전 유도에 휘말려 좀처럼 격차를 벌리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18분께 드래곤을 상대에게 내주는 척 하면서, 미드와 드래곤 앞에서 양동 작전을 펼쳐 크게 득점해 흐름을 잡았습니다.

 

이후 한타에서 T1은 바론까지 처치하며 승기를 잡았고, 손쉽게 넥서스까지 파괴할 수 있었습니다.

 

2세트는 최우제(Zeus)의 캐리력이 상당히 돋보였습니다.

 

탑에서 일찌감치 균형을 무너뜨리고, 미드 로밍 및 적절한 타이밍에 텔레포트를 이용하여 바텀 한타 합류까지 이어 28분만에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3세트 T1dms WBG가 집요하게 탑을 공략하자, 드래곤 전투에 힘을 집중하였고, 페이커의 미드 트리플 킬로 경기의 흐름을 뒤바꿨습니다.

 

이어, 4용과 바론을 처치하여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SKT T1 선수들

 

T1은 사실 올해 결코 쉽지 않은 시즌을 보내왔습니다.

 

LCK 스프링 시즌에서 정규리그 1위에 올랐지만, 결승에서 젠지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고, MSI에서도 3위에 그쳤습니다.

 

이어 서머 시즌에서는 '페이커' 이상혁의 부상 이탈 이후 8연파를 당하며 흔들렸고, 정규리그 5위로 겨우 플레이오프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SKT T1은 많은 국제대회 경험과 롤드컵 최다 우승을 보유하고 있는 팀이기에 중국팀의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웨이보마저 물리치며 세계 최강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였습니다.

 

 

SKT T1

 

3세트 내내 탑 전장을 지배하며 결승 MVP에 오른 '제우스' 최우제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정말 많은 일이 있었는데, 롤드컵 우승으로 보답받은 것 같다는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또한, T1의 맏형이자, 4번째 롤드컵 우승을 모두 일궈낸 이상혁은 "4회 우승을 차지해서 기분이 당연히 좋다, 무엇보다 너무 오랜만에 많은 홈팬들 앞에서 경기를 할 수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너무 감사했다." 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롤드컵은 2018년 이후 5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대회였습니다.

 

T1은 2017년과 2022년 롤드컵 결승 무대에 올랐지만 패하면서 이번 결승에서 한을 풀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하였고, 그것을 실력으로 증명해 보였습니다.

 

 

"대한민국의 뛰어난 선수들이 있기에 오늘도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넓게 휘날릴 수 있는 날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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