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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가이드

[투자 가이드] 주식 백테스팅에 대해서 배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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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무개 투자자 블로그 주인장입니다.

 

오늘 알아볼 주제는 '주식 백테스팅' 입니다.

 

주식 백테스팅

 

주식 백테스팅이란?

 

백테스트는 지난 주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입하여 분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서 자신의 포트폴리오의 전략을 세우고, 수익률 분석 및 리스크를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사실 백테스트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과거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을 하기 때문에 미래에 대한 데이터에도 해당 값이 적용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다만, 여러 금융 사태나 세계적인 시장 붕괴에는 해당 주가가 얼마나 방어를 해줬는 지, 혹은 얼마만큼의 수익이 발생했는지 분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현명하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게 해줍니다. 

 

여기서 우리의 목표는 최고의 백테스트 방법을 찾는 것이 아닌 미래에도 효과적인 전략을 찾는 것에 집중해야 하는 것을 잊지 않으셔야 합니다. 과거에 데이터에만 집중하다보면 가장 근본적인 현재의 데이터를 놓칠 위험이 있기 때문이죠. 이제 제가 백테스팅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Bactest Portfolio

 

먼저 제가 가장 애용하는 백테스팅 사이트인 Bactest Portfolio를 먼저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의 표는 해당 사이트의 주요 기능이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Time Period 연별 테스트 / 월별 테스트 선택 기능
Start Year 시작 연도
End Year 마지막 연도
Include YTD 당년 초부터 지금까지의 기간을 포함시킬 것인 지 선택 기능
Initial Amount 초기 자본
Cashflows 매달 혹은 매년 현금 투입 또는 인출
Rebalancing 리밸런싱 여부와 주기
Leverage Type 부채 혹은 이자 금액을 고려하여 산출하는 기능
Protfolio Assets 포트폴리오 구성

 

 

SPDR S&P 500 ETF 백테스팅 결과

 

먼저 SPY ETF를 1994 ~ 2023년의 백테스팅 결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주요 지표에 대해서 설명 드리자면 Initial Balance (초기 자본금)이 10000$일 때, 23년 동안 투자를 한다면 최종 자본은 157,775$로 마무리 (시작 자본의 약 15.7배)가 되며, 연간 복리율은 9.72%, 최고의 해에는 38.05%의 수익, 최악의 해에서는 -36.81% 손해, 기간별 최대 낙폭은 -50.80%, 샤프 지수는 0.54%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주식을 하다보면 사람들이 복리 수익에 대해서 상당히 많은 이야기를 하곤합니다. 시장 평균 수익률이 대체적으로 7%정도가 나오는데, 그 이상을 기록하는 투자자들은 엄청난 실력을 가진 투자자라고 하죠. SPY etf를 23년동안 가지고 있었다면 시장 평균 수익율을 깨고, 그 이상의 수익을 얻을 수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여기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MaxDrawdown입니다. 해당 뜻은 앞서 설명한 것과 마찬가지로 최대 낙폭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거인의 포트폴리오' 라는 서적을 참고하면 MDD (MaxDrawdown)은 10프로 초중반대가 가장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라고 저자가 설명하였습니다. 하지만 SPY만 가지고 있었다면 10프로 초중반이 아닌, MDD는 50%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포트폴리오 구성을 잠시 바꿔보겠습니다.

 

포트폴리오 비교

SPY 종목 하나의 100프로를 투자했을 때와 SPY 70%, IEF (7-10년 미국 국채) 30%를 투자하였을 때 비교 사진입니다.

(여기서 두 종목을 동일하게 비교하기 위해서 투자 기간은 2003-2023년으로 설정하였습니다.)

 

초기 자본금 10000$로 시작하였을 때, 단일 종목만을 투자했을 때는 최종 수익금이 71,948$이고, 연 평균 복리율은 9.98%, MDD는 -50.80%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SPY 70% IEF 30%를 투자한 포트폴리오에서는 최종 수익은 52,990$, 연 평균 복리율은 8.37%, MDD는 -33.15%로 볼 수 있습니다.

 

아까도 MDD를 많이 말씀 드렸었는데, 이처럼 자산 배분을 통해서 최종 수익은 단일 종목보다는 낮지만 보다 안정적인 투자를 할 수 있음을 백테스팅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자신의 투자 방향성과 최종 수익 목표를 참고할 때는 저는 백테스팅만큼 좋은 기법을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추가적으로 누구나 알고 있는 정보지만, 투자를 할 때는 자산 배분을 어떻게 하는 지가 그 투자의 방향성과 자신의 목표를 결졍짓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포트폴리오에는 주식 / 채권 / 금 이렇게 3가지로 자산 배분을 하여,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자신의 투자 방향성을 설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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