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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전망

[주식 전망] 오늘의 증시 현황 (2024.01.17), 주요 뉴스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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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증시 현황 (2024.01.17)

 

안녕하세요 아무개투자자 블로그 주인장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온 증시 현황 주요 뉴스 모음 한 번 시작해보겠습니다!

 

 

1. 연준 월러 이사 "금리 인하 서두를 필요없다." 3월 금리 인하 가능성 낮아져


연준 월러 이사 (출처 : 로이터)

 

월러 연방준비제도 이사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브루킹스 연구소의 한 연설에서 "연준은 2% 인플레이션 목표에 눈에 띄는 거리 내에 있지만 낮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그의 발언은 기준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것으로 해석되며, 이에 따른 미 증시에 반영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물가가 연준의 목표치인 2%가 지속될 것이라는 확신이 생기기 위해서는 향후 데이터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며, 경제가 원활하게 돌아가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월러 이사는 연준이 3월 회의에서 금리인하를 시작하고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1.5%포인트 인하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에 반하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SK증권에서는 "전일까지 미국 3월 인하 시작 기대가 77%에 달했지만 현재는 64.2%로 낮아진 상태이며, 월러 이사 발언이 한 몫을 한것으로 보여진다."고 부연하였습니다.

 

 

2. ISA 비과세 2.5배 확대, 기업 '주가 제고방안 공개' 의무화


 

정부 주요 증시 부양책 (출처 : 연합뉴스)

 

정부는 17일 세제 개혁 방침과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을 여럿 내놨습니다. 투자자에게 세제 지원을 강화해 증시에 도는 자금을 불리고, 기업엔 주가 부양 노력을 사실상 의무화하는 게 골자입니다.

 

우선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자에 대한 혜택을 늘리기로 하였습니다. 다음달부터 납입한도를 기존 연 2000만원, 총 1억원(5년 만기 기준)에서 연 4000만원, 총 2억원으로 두 배 늘리게 됩니다.

 

이자 소득에 대한 비과세 한도는 현행 일반형 200만원, 서민형 400만원에서 일반형 500만원, 서민형 1000만원으로 2.5배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금융위는 기업들의 주가 제고 유도 방안도 내놨습니다. 상장사에 대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며,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을 기재하도록 하는 게 대표적입니다.

 

또한 주주가치가 높은 기업으로 구성된 지수를 만든 뒤 이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도 내놓을 계획이며, 파생상품시장은 야간 시장을 개설해 활성화 시킬 계획입니다.

 

 

3. 두 달 만에 최고치 찍은 달러 환율, 어디까지 상승할까?


 

원. 달러 환율 (출처 : 네이버페이증권)

 

국내 증시가 다른 나라 대비 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달러 환율이 50원 넘게 급등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 국채 금리 인하 가능성 축소로 인해서 당분간 1300원대 환율이 유지될 전망으로 보여집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12.4원 오른 1344.2원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올해 1288.0원에서 시작한 달러 환율은 이날 1340원대를 넘어서며 지난해 11월 1일 이후 최대 수준을 기록하였습니다.

 

달러 환율 상승은 미 증시에 영향 뿐만 아니라 일본과 중국 등 주변국의 상황도 원화 가치 하락을 부추겼습니다. 원화와 엔화의 동조화 현상이 강해지는 것도 하나의 요인이라는 지적입니다.

 

증권가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상반기에는 1300원대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금리 인하가 2분기 말 정도 물가 둔화세와 경기 연착륙을 위한 대응 차원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어 2분기부터 계단식 하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4. 인텔에 역전당한 삼성전자, 반도체 매출 세계 1위 자리를 내주다


 

세계 반도체 매출 순위

 

삼성전자가 지난해 반도체 공급사 매출 1위 자리를 인텔에 내주었습니다. 메모리 업계 업황 악화가 이어지면서 2년만에 밀려난 것입니다.

 

17일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반도체 매출은 2022년 대비 11.1% 줄어든 5330억달러(약 715조원)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메모리 공급사들의 부진 속에 상위 반도체 업체 순위에도 변동이 생겼습니다. 인텔은 삼성전자를 제치고 2년 만에 1위를 탈환하게 된 것 입니다.

 

지난해 인텔 매출은 전년 대비 16.7% 감소한 487억달러였지만, 메모리가 주력인 삼성전자는 매출이 399억달러에 그쳐 감소폭(37.5%)이 훨씬 컸습니다.

 

반면 2022년 4위였던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매출이 228억달러로 전년보다 32.1% 줄면서 6위로 밀려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AI 시장을 선두하고 있는 엔비디아는 전년 대비 매출이 56.4%가 증가하는 호황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5. 2024년 1월 17일 코스피 & 코스닥 시장 현황


 

2024.01.17 코스피 & 코스닥 시장 현황

 

코스피가 기업 실적 충격과 금리 인하 기대감 하락 등의 영향으로 60포인트 넘게 빠지면서 지난해 11월 수준으로 다시 되돌아갔습니다.

 

17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1.69포인트(2.47%) 급락한 2435.9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에 외국인은 9055억어치 현물을 순매도하였고, 기관은 112억 매도, 개인은 8509억을 매수하였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1.78포인트(2.55%) 급락한 833.0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은 1771억어치를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1733억원, 145억원을 순매수하였습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종목들이 모두 하락하였습니다. SK하이닉스(-0.83%)의 낙폭이 가장 작았고, 삼성전자(-2.20%), 셀트리온(-5.07%), 네이버(-4.78%), 기아(-2.12%)등으로 큰 폭으로 하락하였습니다.

 

또한 원.달러 환율도 전날보다 12.4원 급등한 1344.20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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