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가이드] 부동산 전망, 내년 부동산 시세 전망은 어떻게 될까?

 

부동산 전망

 

최근 뉴스를 보면 아파트 수요와 공급 흐름이 맞지 않아서, 향후 가격 상승이 이어질 거라는 뉴스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즉, 공급이 부족해서 가격이 상승할 수도 있다 라는 말이죠

 

실제 착공이 50%정도 감소, 인허가는 30%정도 감소했다고 합니다.

 

 

서울 집값은 과연 어떻게 될까?

 

부동산 실거래 가격 지수 (출처 : 부동산 통계 정보)

 

지난 부동산 가격 급하락 이후, 올해 2월부터 부동산 시세는 점점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상승세가 점차 주춤하기 시작하면서 다시 한 번 2차 폭락이 이어질 수도 있다는 예측이 쏟아져 나오고 있죠

 

어떤 사람들은 다시 상승 곡선을 탈 것이다, 어떤 사람은 다시 폭락장이 올 것이다.

 

이렇게 서로 다른 의견들이 있는 상태에서 하락 전망과 상승 전망을 자세하게 살펴 보려고 합니다.

 

 

월간 주택매매가격 변동률 (출처 : 부동산 통계 정보)

 

23.10월자로 월간 주택매매가격 변동률을 살펴보면 서울 근방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아파트 시장이 현재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은 전년월대비 -5.45% 감소하였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죠

 

이 통계 정보를 보았을 때,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하락에 대한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보입니다.

 

 

월간 주택전세가격 변동률 (출처 : 부동산 통계 정보)

 

전세가격은 경기를 후행하는 특성이 있으므로 후행지수로 불리하긴 하지만 우리가 충분히 참고할만한 데이터입니다.

 

대출 금리에 대한 부담이 높은 현재는 매매 심리가 하락하므로 낮은 경우가 많은데,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쪽은 격차가 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전세 사기 이슈와 HUG 전세 보증보험의 조건이 전보다 까다로워지면서 전세 시장이 위축되는 상태이기도 합니다.

 

새로운 매수자가 전세 세입자를 끼고 투자하는 경향도 많기 때문에 이 부분도 상당한 요인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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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 기준금리 (출처 : 네이버)

 

현재 미국 중앙은행의 기준 금리는 지난 7월부터 5.5%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중앙은행은 기준 금리를 상승할 가능성도 있지만, 미국의 기준 금리는 내년 상반기까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은 낮은 상태입니다.

 

무엇보다 주택담보대출 비율이 높은 우리나라는 중앙은행의 기준 금리가 상승한다면 이자 상환에 대한 부담이 커질 것입니다.

 

또한 투자 측면에서는 상대적으로 저렴해진 국채를 더 매력적으로 보기 때문에 주식 시장과 부동산 시장에는 악재로 작용합니다.

 

반대로 내년 미국의 기준 금리가 하락하게 된다면 부동산 시장에서는 큰 호재로 작용하겠죠

 

 

 

전국 부동산 거래량 추이 (출처 : Officetel Price Report)

 

 

지난 8월, 부동산 거래 시장에서 아파트는 전월대비 3.28% 증가, 오피스텔은 전월대비 5.17%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며 조금 반등하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거래량이 증가했다고, 부동산 가격 상승하는 것으로 의미하진 않습니다.

 

다만, 거래량이 증가했다는 것은 어느 정도 투자 심리가 회복했다는 지표로는 볼 수 있습니다.

 

강남 센트럴 아파트

 

부동산 전망을 예측할 때는 부동산 수요에 대해서 잘 살펴 보아야 합니다.

 

다른 재화와는 달리 2가지의 수요로 구분할 수 있어요.

 

하나는 실제로 사용할 실수요와 하나는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투자 수요로 2가지의 수요가 필요하다는 걸 항상 감안하셔야 합니다.

 

상승 관점으로는 2023년 10월 기준, 약 7만 6천 건의 서울 아파트 매물이 나온 가운데, 거래량도 조금 반등을 보여주고 있어서 앞으로 거래량이 더 확대될 경우,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다는 관점이 있습니다.

 

또 반대 관점으로는 금리 인상의 우려로 인해서 점차 부동산 투자층이 국채나 주식 시장으로 자본을 확대할 것이라고 주장하는 반대 관점도 있습니다.

 

사실 투자를 할 때는 항상 자신이 생각하는 반대의 측면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마치며, 총평

언론에서는 여러 통계를 근거로 긍정적인 해석을 과도하게 풀이하는 경향이 있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거래량 증가 혹은 최근 매매 추이를 단편적으로 보고, 반드시 상승할 것이다. 라는 기사를 쓰는 것처럼요

 

하지만 여러 자료를 살펴보아도, 하나의 결론이 맞다라는 전망은 없습니다.

 

2021년에 코로나 팬데믹처럼 갑작스러운 사건으로 인해서 국제 경제가 급격히 침체되는 사건도 있기에 그 누구도 확실한 예측을 할 순 없습니다.

 

아마 예측을 정확히 한다면 그 분은 신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여러 변수가 함께 공존하는 만큼 너무 낙관적인 태도, 혹은 너무 비관적으로 해석할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당분간은 관망하는 모양새가 나올 가능성은 높아 보이나, 그마저도 다르게 해석될 순 있습니다.

 

투자에 앞어서 관련 내용을 항상 숙지해두고, 현명한 투자를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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