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무개투자자 블로그 주인장입니다.
10.7일부터 이스라엘과 하마스와 전쟁이 시작되어, 많은 사상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은 이스라엘 - 하마스의 전쟁 이유와 현재 상황에 대해서 알아 보고자 합니다.
현재의 가자지구는 이집트와 이스라엘이 제 1차 중동 전쟁을 휴전하면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그 역사의 흐름을 살펴보게 되면 이스라엘은 1967년 6일전쟁이라는 제3차 중동 전쟁에서 승리 및 이 지역과 요르단강 서안을 점령하고 대규모 유대인 정착촌을 건설하였습니다.
자신들의 영토를 빼앗긴 팔레스타인은 끊임 없이 저항을 해왔고, 지난 1987년 ~ 2000년 사이에 이스라엘에 맞서, 무장봉기를 일으켜 약 6,000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 '하마스' 라는 단체는 팔레스타인이 이집트에 맞서기 위해 만든 하나의 테러 단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현재의 가자지구는 하마스가 통치를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도 이스라엘에 대한 무력 투쟁을 계속해 오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여러 서방 국가에서는 하마스를 하나의 테러 단체로 보고 있으며, 어떠한 사람들은 IS 단체와 같다고 묘사하기도 하였습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과 줄곧 정치적인 입장 차이로 인해서 대립 관계에 놓여 있었습니다. 양측은 각자의 이념과 정치 목표를 추구하며, 충돌을 겪고 있습니다.
하마스의 강령은 이스라엘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자신들의 영토를 뺏어간 이스라엘을 완전한 적대 국가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을 자신들의 영토에서 완전히 몰아내고 팔레스타인 전역에 이슬람 국가를 세우는 것을 최종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사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상대가 되지 못합니다. 여러 서방 국가가 지원해주는 이스라엘을 이겨낼 도리가 없는 거죠. 그렇지만 이제 서서히 자신들의 독립이 끝이 나고 있고, 지금의 영토마저 빼앗길 위기에 처하자 마지막 투쟁을 벌이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2023년 10월 7일 토요일 하마스가 드럼통으로 만든 수제 로켓과 까삼 로켓을 이스라엘 남부 지역을 폭격한 것으로 전쟁은 시작되었습니다. 로켓의 양은 약 5,000발에 달하며, 하마스의 특수부대가 침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로켓은 주요 시설 뿐만 아니라, 민간 지역에도 떨어져 1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은 곧바로 대대적인 공습 경보를 발령하고, 군사 소집령을 내렸습니다. 또한 하마스는 이스라엘 남부 레일 키부츠 근교에 위치한 음악 축제에도 진입하여, 민간인을 학살하는 끔찍한 사건도 벌였습니다.
이 날 이스라엘 정부가 집계한 이스라엘 민간인 피해자는 사망자 100명 이상, 부상자 1000명 이상으로 파악하였습니다.
2023년 10월 8일 하마스는 오파킴 지역까지 침투하였고, 이스라엘군은 지역을 탈환하기 위해 소탕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군은 레임의 군사기지를 탈환하였습니다. 시리아 군과 시리아 공화국 수비대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에 대비하여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2개의 사단이 국경에 배치되었습니다. 이번 하마스의 공격은 미사일을 약 2,000여발을 발사하여 이스라엘의 최고의 요격 시스템인 '아이언 돔'도 무력화 시켰다고 합니다. 이 날 이스라엘은 약 600여명이 사망하였고, 부상자는 3000명에 달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2023년 10월 9일 ~ 10일에는 미국의 제럴드 포드 항모전단을 이스라엘 근처에 전진 배치하였습니다. 해당 항모전단은 11만 2천톤의 거대 항모이며, 항공기가 75 ~ 90대가 탑재 가능한 모델입니다. 이스라엘의 대변인은 가자 지구 인근 모든 지역의 통제권을 회복하였다고 밝혔고, 가자 지구 인근에 이스라엘 군의 탱크과 전투 헬기, 드론을 모두 전진 배치하였습니다. 또한 이스라엘 방위군은 가자 지구 인근 팔레스타인 주민에게 이집트로 피난을 가라는 의견을 촉구하였고, 리말과 칸유니스에 있는 200개 이상의 목표물을 공격하였습니다.
이번 전쟁으로 인해서 이스라엘 - 하마스의 양쪽 사망자의 합이 2,400여명이 넘는 가운데, 이스라엘은 지상전 명령만을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자지구에 이어 이스라엘과 레바논 국경 지역에서 '제 2의 전선'이 형성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며, 이에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을 돕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도 '전쟁법'을 꼭 따를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하루 빨리 이 전쟁의 끝이 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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